▲ 지난 20일 수원 강남여성병원과 사단법인 아시아문화연구원은 지역내 이주민들을 위한 정책·의료 서비스 지원을 약속하는 '진료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수원 강남여성병원
수원 강남여성병원과 사단법인 아시아문화연구원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더불어사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20일 이들 두 기관은 수원 강남여성병원에서 ‘진료협력 협약’을 체결, 다문화 이주시대를 맞아 이주민들을 위한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영모 강남여성병원장을 비롯해 나종인 행정원장, 이수진 간호팀장, 서일옥 원무과장, 심은미 홍보실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설성경 아시아문화연구원 이사장, 김용국 원장, 최영선 이사, 김소희 연구실장 등 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원지역내 공동체 특히 다문화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독려하기 위한 정책·의료 분야 지원을 약속했다.

수원 강남여성병원 관계자는 “양질의 서비스, 친절과 감동을 선사하는 선두 병원답게 아시아문화연구원과 힘을 합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정인기자/ji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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