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복선전철 연내착공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박순자 국회의원이 국회의원회관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박순자국회의원실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자유한국당 안산단원을)은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안산시를 비롯 수도권 서남부 1천만 시민의 숙원사업인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조속한 착공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현미 장관은 “박순자 위원장의 의견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신안산선의 연내착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은 서울~안산의 이동시간을 20분대로 단축할 수 있는 안산의 숙원사업이다.

박순자 위원장은 “계속된 착공지연으로 안산시민들의 마음이 타들어간다”며 “신안산선의 연내 착공을 위해 국토부 및 철도시설공단과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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