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우수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해외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구는 다음달 3일까지 ‘2018년 동구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업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10월 1일부터 6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하게 된다.

구는 현지 시장성 조사와 서류평가를 거쳐 최종 10대 참가업체를 선정한 뒤 교통비, 현지시장조사비, 통역료, 상담장, 업체별 참가자 1명의 항공료 최대 50% 등을 지원한다.

단, 체류경비는 제공하지 않으며 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관내에 위치한 중소기업은 모두 신청가능하며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 서비스로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동구청 경제과 또는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조윤진기자/koala062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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