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10주 동안 진행된 양평교육지원청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 이 양운택 교육장과 교육지원청 직원, 최종갑 보건소장, 보건소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강식을 가졌다. 사진=양평군

양평군보건소는 양평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0주 동안 진행한 직장인 스트레스 해소 프로젝트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의 종강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5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주1회(수) 1시간씩 10주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심뇌혈관질환, 금연, 절주, 영양, 구강, 정신보건 등의 교육과 운동, 스트레스관리 등 다양한 통합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직원들의 업무상 교육에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높은 참석율로 사업평가결과 만족도는 100%로 나타났으며, 체성분, 혈액검사에 따른 건강행태 개선율은 50% 가까이 향상됐다.

종강식은 참여우수자, 금연 성공자, 사전·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보인 건강생활실천우수자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 사각지대인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라며 “근로자의 질병예방 및 건강행태개선으로 올바른 자가 관리 능력이 향상돼 업무의 능률은 물론, 개인의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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