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천호 군수가 직원조회에서 공직자들의 변화된 자세와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강화군청

인천 강화군 유천호 군수가 민선7기 군수 취임 후 처음 열린 직원조회에서 ‘군민 우선 공감행정’을 강조했다.

유 군수는 1일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8월 직원조회에서, 8월 중순까지 폭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군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도록 관련 기관·부서 및 각 읍면에서는 취약계층 집중관리 등 분야별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토록 강조했다.

또한 군민 우선 공감행정 구현, 풍요로운 주민복지, 생동하는 지역경제를 통해 ‘군민과 함께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고, 규정과 절차에 얽매이지 않고 없던 길도 뚫어서 앞으로 나갈 것이며, 군민 말씀이라면 “알았시다”라고 답하고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유 군수는 “군민제일의 행정을 펼쳐 강화군민들의 행복에 최선을 다하고, 직원 여러분이 일한 만큼 더 많은 대화와 소통으로 여러분들의 고충에도 귀 기울이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과 다양한 복지 시책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군민을 대하는 공직자들의 변화된 자세가 필요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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