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항공과학, 드론을 날려라, 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


의왕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운영중인 ‘드론항공과학~드론을 날려라’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의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드론을 직접 제작하고 조종하면서 청소년들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미래산업에 대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 운영을 시작해 이달 말까지 16회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학교 밖 청소년 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드론항공분야에 대한 다양한 이론 습득과 경험을 통해 미래의 진로설계에 대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청소년은 “평소 드론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직접 배우고 실습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정부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밖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자신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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