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서농협 여원구 조합장과 문진수 지도·여설·복지실장 등이 주거시설에 대한 환경개선을 마친 서종면 문호리 최종순 할머니댁을 방문해 위로했다. 사진=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에서는 농협봉사단과 함께 지난 6, 7월 2개월 간 농업인 행복콜센터에 접수된 양서농협 관내 7개 농가와 청운농협 관내 9개 농가 등 16개 농가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및 집안 환경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농협중앙회에서 운영하는 행복콜센터의 고충상담을 통해 애로를 겪고 있는 고령농업인을 선정,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와 양서농협, 청운농협 등 농협봉사단이 지원에 나섰다.

양서농협 관내인 서종면 문호리 최종순(81) 할머니는 “집 상태가 좋지 못해 늘 힘들게 살아왔다”며 “농업인 콜센터에서 도배 및 장판, 집안 환경개선을 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학용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장은 “앞으로도 농협은 농촌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국민의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여원구 양서농협 조합장은 “양서농협은 농협중앙회와 하나가 돼 관내 어려운 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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