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희 총장과 은수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6기 상인대학원 입학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을지대학교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는 을지관 밀레니엄홀에서 ‘제6기 성남시 상인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상인대학원 책임교수인 강민수 교수(의료IT학과)의 사회로 진행된 입학식에는 홍성희 총장, 안창식 평생교육원장 등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은수미 성남시장 및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을지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상인대학원은 상인들의 경쟁력 향상과 경영선진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을지대학교는 지난 5기까지 273명의 상인을 교육했고 이번 6기에는 입학생 40명의 교육을 맡는다.

홍성희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교육이 상인들에게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겨낼 혜안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을지대학교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입학식에서는 은수미 성남시장이 상인대학원 명예대학원장에 위촉되기도 했다.

제 6기 상인대학원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진행한 뒤 오는 12월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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