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시의 명현인 오성과 한음을 알리고, 독서인구 확대를 위해 ‘오성과 한음의 도시 포천’ 제1회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독후감 대상도서는 2018년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돌 씹어 먹는 아이’(송미경 저·문학동네), ‘말그릇’(김윤나 저·카시오페아)과 오성과 한음 관련도서인 ‘재치와

우정으로 나라를 지킨 충신 오성과 한음’(김희숙 저·효리원) 등 총 3권이다.

독후감은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접수하며 응모분야는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고등부, 성인부, 군인부 등 5개 부문이다.

포천시 지역내 초등학생, 전국 중·고등학생 및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정해진 양식에 따라 독후감을 작성해 방문, 우편, 홈페이지 접수 중 하나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 발표는 11월 2일 예정이며, 응모작 중 우수독후감에 대해서는 각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상 등 총65명을 선정해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독후감 응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및 포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poch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포천시 평생학습센터 도서관정책팀(031-538-3922)으로 하면 된다.

조윤성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