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AI 스피커를 활용한 IT교육, 강사지원을 통한 코딩교육,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체육관 겸 강당 시설 지원을 받게 된다.
AI 스피커를 활용한 수업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융합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는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각종 IT관련 지원을 받게 돼 미래형 인재를 키우기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측은 “AI 스피커 활용 수업을 통해 인공지능의 교육적 활용도를 높이고 프로그램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으며 기업과 학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준 늘푸른중학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복순 교장은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미래교육은 학교의 틀에서 벗어나 마을교육공동체 차원에서의 지원과 협력의 시스템이 필수적이다”며 “늘푸른중의 강점은 열심히 공부하는 교사와 참여하는 학생들이며, 여기에 IT 선두주자인 네이버와 협력하며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