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 드림스케치 꿈의학교 학생들이 대한민국 무궁화 미술대전에서 서양화 부문 전국 1위 교육부장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특선을 수상했다. 사진=포천교육지원청

포천교육지원청 드림스케치 꿈의학교 학생들이 전국 1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9일 포천교육청에 따르면 문화예술 환경이 열악한 포천지역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꿈의학교를 통해 서양화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무궁화 미술대전’에 출품된 1천여점의 작품 중 포천 드림스케치 꿈의학교 학생 12명의 작품이 서양화 부문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선을 휩쓸었다.

이지예 학생이 서양화 부문 전국 1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정수빈 학생 외 5명은 2위의 최우수상을, 손우주 학생은 3위의 우수상, 김민서 학생 외 2명은 특선을, 장수현 학생은 입선을 수상했다.

오은경 드림스케치 꿈의학교 선생님은 “문화예술 환경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에게 미술과 관련된 소질을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창의미술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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