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최남춘기자/baikal@

안양시보건소는 지난 17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31명을 대상으로 안양예술공원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나들이 봉사활동에는 안양시간호사회와 개인택시기사 선교회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한혜영 안양 간호사 회장은 “어르신들이 붉게 물드는 단풍을 보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 자주 이런 자리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에 조직된 안양 간호사회는 보건소와 협력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나들이봉사 등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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