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3일 ‘열정의 40년 도약의 100년’을 시 승격 40주년 기념슬로건으로 확정했다.

확정된 새 슬로건은 소통과 화합으로 달려온 40년 열정과 앞으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상징한다.

시는 슬로건에 대한 디자인 제작도 완료한 가운데 시 로고 ‘스마트 창조도시 안양’과 함께 오는 10월 시승격 40주년 시민축제 때까지 공문서 기재는 물론, 시가 주관 행사의 현수막, 포스터, 각종 인쇄물 등을 대상으로 폭 넓게 활용해 40주년 의미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슬로건 ‘열정의 40년 도약의 100년’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358편 중 교수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민축제추진위원회의 3차례 심사를 통해 확정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승격 40주년 의미를 시민과 같이 공감하고 미래 발전에 대한 의지를 모아가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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