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30일 오전 네덜란드 암스트레담 RAI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유로포럼 ‘Smart City Event 2013’에 최대호 안양시장이 공식 발표자로 초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또 최 시장 등 일행은 스마트창조도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벤치마킹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네덜란드와 프랑스를 방문한다.

올해 3회를 맞는 ‘Smart City Event 2013’은 유럽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포럼으로 스마트시티를 지향하는 유럽연합도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며, 아시아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안양시와 일본 요코하마시가 초청받았다.

최 시장은 이날 예정된 발표자 중 ‘스마트창조도시 안양’이란 주제로 가장 먼저 발표자로 나선다.

발표내용은 스마트창조도시가 추구하는 미래전략과 글로벌 도시로서의 가치 등이 핵심을 이루게 된다.

최 시장은 “안양시가 추구하는 작지만 알찬 스마트시티에 대한 가치를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스마트콘텐츠 밸리’조성 도시로 선정된 후 이와 관련한 산업지원과 정책개발에 주력하면서 스마트창조 도시로서의 명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정 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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