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인천지역 화재발생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인천시 소방본부에 따르

지난 한해 인천지역 화재발생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인천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인천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1천681건으로 99년의 1천869건보다 약 10%(188건) 줄어 들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도 127명(사망 15명, 부상 112명)으로 99년의 267명(사망 85명, 부상 182명)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했다. 지난해 발생한 화재를 원인별로 살펴보면 전기 412건(24.5%), 담뱃불 234건(13.9%), 방화 167건(9.9%), 어린이 불장난 96건(5.7%), 기타 772건(46%)으로 집계됐다. 불이 난 장소는 주택 및 아파트가 가장 많은 461건, 공장 373건, 차량 278건, 기타 569건 등이었다.   이한성기자/seong@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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