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의 한 가구공장에서 톱밥에 깔린 톱밥 수거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22일 포천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9시 45분께 포천시 군내면의 한 가구공장 2층에서 약 10t 무게의 톱밥이 붕괴해 1층에서 일하고 있던 김모(51·여)씨가 깔렸다.
구조된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22일 오전 0시 45분께 숨졌다.
경찰은 김씨가 공장에서 발생한 톱밥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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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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