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반 부문 '아이를 병들게 하는 사랑의 메시지" 대상 수상
지난 4월8일부터 5월27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1천293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중 대상을 비롯한 우수상, 가작 등 5개 부문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오상우(동국대 일산병원 교수)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비만의 심각성 및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담고, 국민에게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작품에 중점을 뒀다”며 “대상에 선정된 ‘아이를 병 들게 하는 사랑의 메시지’는 바쁜 일상생활 속 아이에게 남겨놓은 메시지가 비만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는 내용을 감성적으로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작품은 대국민에게 비만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초고도비만의 큰 원인이 되는 소아청소년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부 학생건강정보센터, 보건복지부 공공포털, 청소년 금연짱, 협회 홈페이지 등 온라인상으로 게시될 뿐만 아니라 작품집, 패널, 기념품으로도 제작돼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송시연기자/shn869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