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3010071.jpeg
▲ 금신공원 조감도
파주시 금촌동에 도심속 커뮤니티 숲(공원)이 조성된다.

3일 파주시에 따르면 도시지역인 금촌동 427―3번지 일원에 산책로, 생태놀이공간, 텃밭 등을 갖춘 커뮤니티 숲 ‘금신공원’을 조성한다.

금신공원은 1978년 근린공원으로 결정됐었지만 38년간 미집행 시설로 방치됐다.

파주시는 36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만5천606㎡ 규모로 금신공원을 조성한다.

4일 금촌3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시공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까지 인허가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연차별로 토지매입 후 2018년 3월 착공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금촌3동에 조성되는 커뮤니티 숲은 자연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새소리, 꽃향기, 숲이 어우러져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숲 건설을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신공원 주변에는 3천세대 규모의 팜스프링 아파트 단지가 연접해 있고 금촌노블랜드 아파트, 동문아파트, 장안미래 아파트, 신안실크벨리 아파트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다.

조윤성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