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인천시의회를 이끌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위원장 구성이 마무리됐다.

28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소속 상임위 위원장을 확정했다.

이날 문화복지위원장 새누리 황흥구, 기획행정위원장 새누리 이영훈, 건설교통위원장 새누리 최석정, 산업위원장 새누리 김정헌, 의회운영위원장 새누리 공병건, 교육위원장더민주 신은호, 예산결산위원장 더민주 김진규 의원이 각각 위원장을 맡는다.

황흥구 의원은 16표를 얻어 8표를 얻은 안영수 의원을 제치고 위원장에 당선됐다. 이영훈 의원은 13표를 득표해 허준 의원 6표와 유일용 의원 4표를 각각 앞섰다.

최석정 시의원은 9표를 얻어 당선됐고 신은호 의원도 이영환 의원을 제치고 위원장이 됐다.

김정헌 의원과 김진규 의원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공병건 의원은 원내대표 자격으로 위원장을 맡았다.

이들은 2년간 위원장직을 수행하며 김진규 의원은 1년간 맡는다.

주재홍기자/jujae8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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