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로 활동 중단' 크레용팝 소율, 공황장애 겪은 연예인은 누구?

걸그룹 크레용팝 소율이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연예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공황장애로 활동 중단' 크레용팝 소율, 공황장애 겪은 연예인은 누구? <사진=방송 캡처/이병헌>

이병헌은 과거 '힐링캠프'에 출연해 "공황장애는 비행기 안에서 처음 느꼈다"며 "미국을 가는 비행기였는데 비행기가 뜨자마자 호흡곤란이 왔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 앞에 설 때 공황장애가 찾아온다"고 밝혔다.

특히 이경규는 KBS2 '남자의 자격' 출연 당시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 중"이라며 "죽을 것 같다는 심리 상태를 자주 경험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 '공황장애로 활동 중단' 크레용팝 소율, 공황장애 겪은 연예인은 누구? <사진=방송 캡처/이경규>

김구라는 가정사와 극심한 스트레스, 불면증 등으로 공황장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약 1년 전 정형돈은 공황장애를 겪은 사실을 고백하며 '무한도전'을 비롯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그는 "불면증과 불안장애를 겪으며 스트레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증세를 완화시키고 활동을 재개했다.

배우 차태현과 가수 김장훈, 개그맨 장동혁, 신화 전진 역시 방송에서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털어 놓은 바 있다.

한편 4일 크레용팝의0 소속사 크롬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멤버 소율이 최근 심각한 공황장애로 힘든 상태"라며 "크레용팝은 당분간 소율을 제외한 4인 체제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크레용팝은 지난달 26일 정규 1집 '에볼루션 팝_Vol.1'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두둠칫'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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