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에 연속 제작 시스템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물건을 연속으로 자동 제작할 수 있게 돼 빠르고 효율적인 플레이를 지원한다.

아이템 제작 화면에서 개수만 설정하면 최대 15개까지 자동으로 제작 가능하다.

다양한 부족 생활을 위한 신규 건축물 ‘부족 회관’도 업데이트했다.

회관은 부족원들이 모일 수 있는 웅장한 건축물로 부족 레벨 17을 달성하면 건설법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새로 추가된 ‘틀 없는 문’을 활용하면 네 면 모두 열린 형태의 부족 회관을 다른 조립식 건축물과 연결할 수 있다.

건물 내 머무르는 이용자들에게 실내 상태 효과를 부여한다.

이와 함께 특수한 동물을 포획할 수 있는 ‘고급 포획 연구’를 추가했다.

무법섬에서 부족이 점령한 거점에 고급 연구소를 짓고, 고급 포획 연구를 활성화하면 그동안 포획할 수 없었던 ‘스밀로돈’, ‘안킬로사우르스’, ‘다이어울프’ 등을 포획할 수 있다.

또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해 ‘펫 가방’의 인터페이스를 변경하고 아이템 전체 선택 기능, 필수 팁을 알려주는 생존지침 등도 추가했다.

음식과 무기, 의류를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찬 옹기’, ‘얼음 솥’, ‘얼음 가마’, ‘무기함’, ‘덮개 옷장’ 등 특수 보관함도 생겼다.

자세한 내용은 듀랑고 아카이브페이지 및 브랜드 사이트, 페이스북 팬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태병기자/ctb@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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