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정부의 신남방정책, 신북방정책 등 핵심 국정과제를 지원하고자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KIEP는 세계지역연구센터를 약 7년 만에 다시 설치하기로 했다.

2000년 4월 신설된 세계지역연구센터는 이듬해 신흥지역연구센터로 개편된 바 있다.

세계지역연구센터는 선진경제실, 중국경제실, 신남방경제실, 신북방경제실 등 4개의 실로 개편됐다.

또 지역 전문가와 무역통상 및 국제거시금융 전문가를 매트릭스 형태의 플랫폼으로 엮어 깊이 있는 현안 분석을 지원할 예정이다.

긴급 현안을 포함한 다양한 대외 경제 이슈를 정부에 신속히 전달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돕는 대외전략위원회도 설치했다.

채태병기자/ctb@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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