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윤균상·솔비·핫펠트 예은. <사진=연합, 솔비 인스타그램 캡처>
2018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이 스타들이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솔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에도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며 ‘꽃이 된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그림을 그려봤어요”라며 세월호 추모 그림을 공개했다.

이어 “아이들이 예쁜 꽃이 되어 봄과 함께 가족과 친구들의 곁을 찾아올 것만 같았죠. 그래서 화창한 봄에 만개한 304개의 꽃과 그 위를 떠다니는 배를 그리며 아이들을 떠올려 봤어요. 이제는 너무 아프지만은 않은 4월의 봄이 되길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승연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세월호 4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며칠 전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듣고 잠시 멈췄습니다”라며 임형주의 ‘천 개의 바람이 되어’ 가사를 직접 적은 후 노란리본과 함께 사진을 찍어 올렸다.

윤현민도 자신의 SNS에 “기억해, 봄 #remember0416 #세월호4주기”라는 글과 노란리본 이미지를 올렸으며 정가은은 “한 해 한 해 더 마음이 아프네요. 미안하고 미안하고 미안합니다”라며 여전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윤균상은 ‘#416’, ‘#잊지않겠습니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노란리본 이미지를 게재했다. 그러면서 “노란리본은 정치가 아닙니다. 시비가 걸고 싶으시면 얼굴 보고 시비 걸어보시든가”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REMEMBER 2014. 4. 16”라며 세월호 4주기를 추모했고, 핫펠트 예은은 “‘그날, 바다’ 보고 왔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잊지않겠습니다 #remember0416”라며 최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를 언급했다.

한편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여객선에 타고 있던 승객 300여 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날 방송사들은 세월호 4주기를 맞아 추모 방송을 진행한다. 홍지예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