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사회봉사회 의료진들이 18일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에 앞서 서구보건소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인천서구청
인천의료사회봉사회 의료진들이 18일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에 앞서 서구보건소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인천서구청

 

인천의료사회봉사회가 최근 인천 서구 의료취약계층 6가구를 방문해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봉사회는 관내 의료취약계층 가운데 의료지원이 필요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진 4명과 간호팀 4명, 일반봉사자 4명 등 총 12명이 진행했다.

의료진들은 주민들 건강상태 체크, 영양수액 투여, 혈액, 혈압, 혈당 검사, 기초 의약외품 지급 등을 실시하고 쌀 10kg과 라면 1박스 등도 함께 전달했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 관계자는 "이번 진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서구 보건소와 협력해 검사결과에 따른 후속 지원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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