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천본부와 인천신용보증재단 관계자가 18일 전달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한은행 인천본부와 인천신용보증재단 관계자가 18일 전달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한은행 인천본부가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홀로서기 창업 금융 출연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한은행 인천본부는 18일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지난 2015년 신한은행과 시,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체결한 ‘창업 금융 지원 사업 업무협약서’에 따른 추가 출연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200억 원 융자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100억 원 융자 지원이 진행됐다.

창업 금융은 소상공인들의 금리 부담을 덜기 위해 대출 이자에 한해 연 1.0%를 시에서 부담하는 특례보증 대출이다.

인천 지역 창업 5년 이내의 제조업, 지식 기반 서비스업, 지식재산권 보유기업, 창업교육 수료 기업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지원되며 기업 당 1억 원 이내, 제조업은 2억 원 한도다.

이희수 신한은행 인천본부장은 “이번 출연은 창업 자금을 필요로 하는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금융 지원을 제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창업이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늘어나 지역 경제가 발전,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이시은기자/tldms6890@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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