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엠버서더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 사무국장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노보텔 엠버서더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 사무국장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경기도체육회는 19일 오전 노보텔엠버서더 수원에서 2018 경기도 종목단체 사무국장 간담회와 전국체전 관련, 회의를 잇달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신임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상견례를 겸한 자리로 박 사무처장의 도체육회 운영방침과 종목 단체의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한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성과 보고, 제99회 전국체육대회 17연패 달성을 위한 준비사항, 파견계획 등을 전달했다.

박 사무처장은 “경기체육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종목단체 사무국장님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종목활성화는 종목단체와 도체육회 간 협업으로 달성 하겠다”며 “사무처 전 직원 서비스 정신을 통해 도종목단체의 전폭적인 행정서비스 지원을 약속드리며, 대내적으로는 선수 중심의 체육서비스 제공을 통한 운동선수 몰입 여건을 마련하고 대외적으로 선수육성에 방점을 찍어 전국체전 17연패는 물론 제100회 전국체전의 우승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도교육청은 신임 황교선 체육건강교육과장을 비롯, 학교 체육 담당 장학진이 모두 참여해 소통을 통한 교육청과 체육회의 긴밀한 협조를 강조했다.

한편 도는 2002년 제83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제98회 대회까지 16연패를 달성, 서울과 최다 연속 우승 동률을 기록했고 다음달 12일부터 18일까지 익산 등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통해 17연패의 최다 연승 기록에 도전한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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