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제4회 2018 경기도 재능나눔 경연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기도자원봉사센터
19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제4회 2018 경기도 재능나눔 경연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19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4회 2018 경기도 재능나눔 경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재능나눔 페스티벌은 재능나눔 봉사단을 발굴, 재능기부 문화 확산으로 문화소외계층에 감동과 희망을 전하고자 진행되는 행사다.

올해는 도내 667개 문화예술·공연 분야 재능나눔 봉사단 중 31개팀이 예선 경연을 펼친 가운데, 최종 13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페스티벌은 전년도 인기상 수상팀인 성남뮤젤밴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시니어뮤지컬미리내극단(남양주), 하남뮤직앙상블(하남), 행복시스터즈(양주), 블루윈드색소폰앙상블(안산), 한울예술단(평택), 판타스틱동호회(이천), 꺼벙이명품예술봉사단(여주), 오산청소년합창단(오산), 쎄마벨리댄스프로공연단(수원), 춤공무용단(시흥), 바란타(화성), WOOPS!!(동두천), 안양태사모예술단(안양) 순으로 총 13개팀이 1·2부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이미테이션가수 나운하씨의 특별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문화예술·공연 행사를 통해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단을 발굴하고, 현재 2%에 머물러 있는 문화예술·공연 영역의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정인기자/ji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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