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인천지역본부 인천북서권주거복지센터(센터장 윤종학)가 도심 내 저소득 계층을 위한 ‘다가구 등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전세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방식이다.

대상지역 및 모집세대는 인천시 서구, 동구 지역 2형(3∼4인 가구)으로 총 400세대이며, 계약기간은 2년으로 입주자격 유지 시 9회까지 재계약(최장 20년 거주)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9.21) 현재 인천지역 서구 또는 동구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1순위(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등), 2순위(가구당 월평균소득 50%이하,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 장애인)에 해당하면 가능하다.

접수는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오는 10.10~11일까지 하면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인터넷 홈페이지(www.lh.or.kr)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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