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춘 EBS 신임 이사장. 사진=EBS
유시춘 EBS 신임 이사장. 사진=EBS

 

신임 EBS 이사장 유시춘 작가는?… 유시민 누나·소설 '건조지대'로 등단

 

여성 소설가 유시춘(67)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이 EBS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유시춘 이사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고려대 국문학과를 나왔으며 1973년 소설 '건조지대'로 세대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이후 민족문학작가회의 상임이사,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 한국작가회의 상임이사 등을 지냈다. 

가족으로는 남동생이 유시민(59) 전 보건복지부 장관, 여동생은 시민운동가이자 번역가인 유시주(57)씨다. 

유 신임 이사장은 "더욱 풍요롭고 유익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특히 나라의 동량이 될 청소년에게 친근히 다가가고 싶다"고 밝혔다.

 박병준기자/pb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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