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역 중소기업의 상품을 글로벌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 대행하는 사업을 펼친다.

중진공 인천지역본부는 10일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사업’은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보유업체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참여 중소기업의 상품을 온라인쇼핑몰에 등록해 주고 판매 대행하며 사후관리를 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을 수행하는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은 인터파크, 예스24, 메가지에스, 비씨씨코리아, 이셀러스, 지에스에이케이, 지오택, 코리아센터, 크레이드인터내셔널, 판다코리아닷컴 등 10개사이다.

참여 중소기업 당 5개 내외 상품을 사업 수행기관에서 등록 및 판매대행 해주며, 참여 중소기업의 별도 부담금은 없다.

참여기업에게는 중진공 온라인수출통합플랫폼(www.gobizkorea.com)에 참여기업의 상품DB를 등록해 주며 인콰이어리 발굴 및 바이어 매칭 등 B2B 연계지원의 특별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올해 총 2천개 사 내외 중소기업을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참여희망 중소기업은 온라인(kr.gobizkorea.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해외직판사업처(1588-6234, 055-751-9753)로 하면 된다.

유정희기자/ryuj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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