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은 지난 1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2회 ‘경인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 연구·분석한 성과를 겨루는 통계분석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우수성과 공유, 새내기 알리기 등 소통행사도 진행됐다.

통계분석 경진대회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물분류 방법, 빅데이터로 살펴본 지역의 편의점 매출 특성 분석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다양한 연구주제로 전문가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7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6차 OECD 세계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통계기록국 행사준비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남훈 경인지방통계청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직원들의 역량이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신뢰받는 국가통계 생산을 위해 직원들의 전문 역량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안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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