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해피투게더' 캡처
사진=KBS '해피투게더' 캡처

개그맨 김수용의 부친이 대형병원 원장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5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남다른 가문 출신! 스타 가족의 영광’으로 꾸며져 연예계 로열패밀리들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김수용은 의사 집안 출신이라는 반전 사실이 알려지며 신인 개그맨 시절부터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녔다는 풍문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지난해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박수홍은 "우리 모두 어려웠는데 김수용만 잘 살았다"라며 유복했던 김수용의 과거를 증언했다.

김수용은 "아버지가 어느날 '너 나보다 방송 안 나올 것이면 개그맨 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아버지가 나보다 출연료가 높았다"며 병원장으로써 각종 방송프로그램에 의학 고문으로 출연했던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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