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칠보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5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서수원 지역 4개 학교 3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2018 서수원 청소년 연합 문화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상촌중학교, 칠보중학교, 수원칠보고등학교, 호매실고등학교 등 서수원 지역 4개 학교가 연합해 진행한다.

지난 2월부터 각 교 학생회로 구성된 기획단 ‘위틴바틴(with teen by teen)‘이 기획과 홍보, 운영 전반을 맡아 진행하는 이번 문화제는 댄스, 밴드, 태권도, 뮤지컬, 개그 등 22개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끼와 재능을 펼치며 최고의 무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2018 서수원 청소년 연합 문화제’는 4개 학교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칠보청소년문화의집은 2017년 5월 개관하였으며, 서수원 지역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통놀이 ‘그땐 그랬지’, 청소년 상설공연 ‘누구나 언제나’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행사를 운영 중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칠보청소년문화의집(031-278-7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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