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우식 SNS
사진=신우식 SNS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 출연한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방송된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DJ 김제동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남자"라며 "덕망과 잔망이 공존하는 덕잔망. 신우식 스타일리스트"라고 그를 소개했고, 신우식은 "죽는 날까지 쇼핑하기 여행하기 사랑하기, 삼겹살 같은 남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김제동은 신우식에게 "삼겹살같은 남자는 어떤거냐"라고 물었고, 신우식은 "삼겹살 안 좋아하는 분들 많이 없지 않나.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도 갑자기 꼭 먹고 싶은 거 하면 삼겹살이라더라"며 "그런 존재가 되고 싶은 거다. 모든 이에게 삼겹살 같은 남자"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일 출연 한 신우식은 김제동을 위한 등산가방 스타일링을 제안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 블랙 컬러의 옷에 파란색 등산가방을 착용하고 김제동식 스타일링을 위트있게 제안했다.

그 이후 주요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오늘 이를 언급해 또 실시간섬색어에 올랐다.

신우식은 중앙대 산업미술과 출신인 신우식은 1994년 삼성카드에 입사했다. 30살 때인 1999년 명예퇴직 후 일본으로 떠나 패션 공부를 했다.

일본에서 돌아와 2003년 스타일리스트가 됐다. 의상을 연출한 광고만 1000편 이상. 국내 잡지 등을 경험했다. 배우 박소담, 황신혜, 임수향, 피아니스트 신지호 등 70여명을 전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홈쇼핑방송, 사업가, 대학 교수, 팟캐스트 진행자로 활동 중이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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