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캡처
사진=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포스터

31일 영화채널 OCN에서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방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부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진 슈퍼 악당들을 선택해 특별 사면을 대가로 자살 특공대인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에 합류시킨다.

그러나 멤버 중 한 명에 빙의한 마녀 인챈트리스가 지구를 멸망시키려 하고, 애인인 할리 퀸을 찾으려 조커가 움직이자 그를 잡으려 배트맨까지 나타나 혼란의 상황을 빚는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다룬 액션 영화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친 정부적이었던 슈퍼맨의 죽음 이후의 이야기로 DC코믹스의 대표 빌런(villain) 캐릭터인 조커와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 악질 중의 악질인 악당들이 모였다.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윌 스미스, 자레드 레토, 마고 로비, 카라 델레바인, 제이 코트니 등이 출연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개봉해 189만 822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정영식 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