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가상현실(VR) 콘텐츠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안양창조산업진흥원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가상현실(VR) 콘텐츠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안양창조산업진흥원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가상현실(VR) 콘텐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2차과정으로 심화과정인 ‘영상콘텐츠 VR연동을 위한 프로그래밍 과정’으로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교육을 주관한다.

또 UNITY, Unreal, Danuri 등의 VR멀티미디어 엔진을 활용해 실감형 게임, 교육, 문화 등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특히 이번 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멀티미디어 저작도구 및 오픈API를 포함하는 한국형 VR엔진인 ‘다누리-VR’ 을 교육하며, 교육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140시간)이다.

앞서, 1차과정인 ‘360°영상콘텐츠 제작과정’은 360°카메라 촬영, 편집, 소셜미디어 활용 등을 실습을 통해 이뤄졌으며, 지난 2일 20명의 연수생을 배출하고 수료식을 마쳤다.

연수를 주관하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는 IT융합을 통한 미래를 만들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비영리 공인법인이다.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는 VR콘텐츠 아카데미를 통해 현대인들 삶속 곳곳에 성큼 다가선 가상현실의 기술을 연수생 개별 니즈에 맞춰 역량강화와 취·창업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진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이사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산업의 요구 수렴과 취·창업에 필요한 맞춤 전문교육을 통해 미래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선도할 수 있는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 신청 및 문의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홈페이지 (kise.or.kr)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1544-81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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