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과 여성회관 관계자들이 ‘아름다운가게’에 물품을 기부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구시설관리공단
중구시설관리공단과 여성회관 관계자들이 ‘아름다운가게’에 물품을 기부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구시설관리공단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연말을 맞이해 최근 ‘아름다운가게’와 연계, 전 직원이 동참한 물품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기부행사에는 중구여성회관 임직원 및 회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연말을 맞이해 중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고, 그 판매 수익금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물품으로는 쌀, 옷가지, 책, 신발, 가전제품 및 잡화 등 총 500여 점이 모였다.

김옥자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물품기부에 동참해준 덕분에 성황리에 기부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써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시설관리공단의 물품기부 행사는 2017년을 시작으로 2회 째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활동뿐만 아니라 농촌 일손돕기 봉사,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금 모금행사, 취약계층 단열필름 설치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며 매년 지방공기업으로써 공공의 귀감이 되는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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