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캡처
채널A 캡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박채경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06년 아시아나 항공 모델로 데뷔한 박채경은 휴대폰 통신사, 라면, 화장품 등 2007년까지 CF스타로 대활약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아이 엠 샘’ ‘드라마 시티-무공족구외전’, ‘못말리는 결혼’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못말리는 결혼’에서는 배우 김동욱과 연기 호흡을 맞추다가 실제 연인이 되기도 했다. 드라마 촬영 당시인 2008년 7개월 가량 교제 후 결별했다.

박채경은 지난 2010년 JQ, 신봉선의 ‘솜사탕’ 뮤직비디오 후 출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앞서 12일 채널A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박채경 지난 8일 오후 11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식당 앞에서 정차된 차량을 들이받았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뉴스 '사건 상황실'에 따르면 박채경은 지난 8일 밤 11시 30분께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박채경은 만취 상태에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부근 한 식당 앞에서 정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옆자리에는 여성 동승자가 있었으며, 박채경 음주운전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또 피해 차량 차주는 박채경이 사고 직후 차량에서 내릴 때 몸을 가누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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