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상해 완다 레인 호텔에서 개최된 '2018 비즈니스 트래블러 차이나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상 시상에서 최자성 과장이 가수 엘리사 찬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공항공사
지난 15일 상해 완다 레인 호텔에서 개최된 '2018 비즈니스 트래블러 차이나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상 시상에서 최자성 과장이 가수 엘리사 찬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지난 15일 중국 상해 완다 레인 호텔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트래블러 차이나 어워드’ 에서 인천공항 면세점이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수상했다.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는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등 세계 11개 지역에 연 50만 부 이상을 발행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 잡지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올해 비즈니스 트래블러 차이나판이 진행한 2만 명 대상의 설문조사에서 우수한 서비스와 쾌적한 쇼핑환경, 다양한 상품구성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중국인이 뽑은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으로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세계 최고라는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앞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비즈니스 트래블러 차이나판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연속으로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9월에는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8년 연속 수상했다.

임남수 여객서비스본부장은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 서비스 접점에서 통역안내 강화, 중국인 선호품목 다변화, 체험형 쇼핑환경 조성 등 다양한 매력 포인트를 만든 노력이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구성과 차별화된 면세 쇼핑 서비스를 통해 세계 면세산업을 선도하는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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