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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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후보 9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개최된다. 

올해 KBO리그의 대미를 장식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97명의 후보가 영광스러운 골든글러브를 향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투수 부문 후보는 김광현, 문승원, 박종훈, 산체스, 켈리(이상 SK), 린드블럼, 유희관, 이영하, 이용찬, 후랭코프(이상 두산), 샘슨, 정우람(이상 한화), 브리검, 최원태, 한현희(이상 넥센), 양현종, 헥터(이상 KIA), 보니야, 아델만(이상 삼성), 김원중, 레일리, 오현택(이상 롯데), 소사, 윌슨, 임찬규, 차우찬(이상 LG), 금민철, 니퍼트, 피어밴드(이상 KT), 베렛, 이재학(이상 NC) 등 지난해보다 5명 늘어난 31명의 후보가 선정됐다.

포수 부문에는 SK 이재원, 두산 양의지, 한화 최재훈, KIA 김민식, 삼성 강민호, LG 유강남, KT 장성우 등 7명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두산 최주환과 KIA 나지완, 롯데 이대호, LG 박용택 등 4명은 지명타자 골든글러브 수상을 노린다.

1루수 부문에는 SK 로맥, 두산 오재일, 넥센 박병호, KIA 김주찬, 삼성 러프, KT 윤석민, NC 스크럭스 등 7명이 기준을 충족했고, 2루수 부문은 두산 오재원, 넥센 김혜성, KIA 안치홍, 롯데 번즈, LG 정주현, KT 박경수, NC 박민우 등 7명이 후보에 올랐다.

3루수 부문은 SK 최정, 두산 허경민, 한화 송광민, 넥센 김민성, KIA 이범호, 삼성 이원석, LG 양석환, KT 황재균 등 8명, 유격수 부문은 두산 김재호, 한화 하주석, 넥센 김하성, KIA 김선빈, 삼성 김상수, 롯데 문규현, LG 오지환, KT 심우준 등 8명이 경쟁한다.

좌익수와 중견수, 우익수의 구분없이 3명이 선정되는 외야수 부문 후보는 노수광, 한동민(이상 SK), 김재환, 박건우(이상 두산), 이용규, 호잉(이상 한화), 이정후, 임병욱(이상 넥센), 버나디나, 이명기, 최형우(이상 KIA), 구자욱, 김헌곤, 박해민(이상 삼성), 민병헌, 손아섭, 전준우(이상 롯데), 김현수, 이천웅, 이형종, 채은성(이상 LG), 로하스(KT), 권희동, 김성욱, 나성범(이상 NC) 등 25명이다. 

툭하 두산과 KIA는 모든 부문에서 후보를 배출 했으며, 두산과 LG가 각각 13명이 후보에 올라 최다 인원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지상파 TV SBS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에서 생중계된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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