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안산시 고잔동의 아파트 온수배관이 파열돼 온수와 난방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0시 12분께 굴착 장비가 현장에 도착해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김범수 기자
12일 안산시 고잔동의 아파트 온수배관이 파열돼 온수와 난방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0시 12분께 굴착 장비가 현장에 도착해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김범수 기자

안산시 고잔동의 아파트 온수배관이 파열돼 온수와 난방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산시와 안산소방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8시 38분께 단원구 고잔동 푸르지오 3차 아파트 301동 앞 온수 인입배관이 파열돼, 아파트 1천137세대의 온수 및 난방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으나 온수가 중단된 상태로, 이날 오후 10시 12분께 굴착 장비가 현장에 도착해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안산시는 온수를 공급하는 안산도시개발(주)과 협의해 난방공급 재개 여부를 빠른 시간안에 결정한 후, 난방공급이 힘들 경우 전기장판과 핫팩 등은 주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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