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조직 청소년들이 지난 22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산타대작전’을 진행했다.

이번 산타대작전은 연말을 맞아 특히 소외되기 쉬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지역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자원봉사단 ‘아우름’의 주도로,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군포시차세대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50명이 관내 40여 명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수혜 대상 가정을 방문한 청소년수련관 자치조직 청소년들은 함께 캐롤을 부르고 트리를 만들며 준비한 선물도 전달했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준 소중한 날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청소년나눔활동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