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가 와스타디움 육상 동계훈련장 입촌식을 가진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체육회
안산시체육회가 와스타디움 육상 동계훈련장 입촌식을 가진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체육회

안산시체육회(회장 윤화섭)가 지난 23일 ‘와스타디움 육상 동계훈련장 입촌식’을 가졌다.

와스타디움 보조구장에 6레인 400M 비닐하우스로 설치된 동계훈련장은 안산시 꿈나무 육상 선수 및 동호인들의 동계 강화 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입촌식에는 안산시체육회 김복식 상임부회장, 안산시청 김왕수 체육진흥과장 등 체육부서 관계자와 관내 초등 3개교, 중등 5개교, 고등 2개교에 60여명의 육상선수들과 안산시청 마라톤 동호회를 비롯한 육상연맹에 소속돼 있는 육상인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산시 육상연맹 전구표 회장은 “육상인들을 위해 좋은 시설의 동계훈련장을 지원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초체력 및 스피드, 기술 강화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내년에 있을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특히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안산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