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솔레파크 잔디광장에서 다양한 놀이시설 선보여

의왕시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레솔레파크 겨울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레솔레파크 겨울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레솔레파크는 왕송호수공원의 새로운 이름으로 ’레일바이크, 스카이레일, 캠핑장’ 등을 아우르는 통합브랜드 신규 네이밍이다.

레솔레파크 겨울축제 ‘겨울아 놀자’는 12월 29일부터 내년도 1월 20일까지 23일간 레솔레파크 잔디광장(의왕시 왕송못동로 307)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레솔레파크 네이밍 선정 이후 첫 번째로 맞이하는 겨울축제다. 올해는 작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다양한 놀이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나는 눈썰매타기, 눈사람 인형 만들기, 목공예체험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트리와 달 벤치 등 반짝이는 조명을 설치했다.

레일바이크, 스카이레일(집와이어)과 왕송호수 캠핑장, 조류생태과학관 등을 함께 즐기는 방법도 있다. 

특히, 레일바이크는 축제 기간 동안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동화 속의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왕송호수의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레솔레파크 겨울축제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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