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0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2019년 상반기 경기지역 금융인포럼’을 개최했다.

도내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 대표자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은 상호협력 증진을 통한 발전방안 모색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최근 우리나라 금융안정 상황 및 주요 이슈, 한국 경제 및 주요 상황 전망 등을 다룬 주제발표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 금융시스템은 대내외 충격에 대해 다소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가계부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대비책이 요구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준기 한은 경기본부장은 “앞으로도 이 같은 포럼을 지속 개최해 도내 금융 및 경제상황 인식과 상호 대비책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호영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