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제24대 정기 총회 및 제13대·14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20일 라마다 플라자 수원 호텔에서 개최했다.

총회에는 35개 단위교류회장과 400여 명의 회원사가 참석했으며, 2018년도 사업 실적 보고 및 결산과 2019년도 사업 계획 보고 및 예산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제13대·14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에는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 김현태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강승구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 회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희준(66) 이임회장은 “그간 연합회 위상 고취는 물론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통해 연합회의 존재 가치는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전 신임 회장님을 비롯한 제14대 집행부 임원님들의 활동에 다 같이 동참해 더 나은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취임하는 전경표(60) 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의 시기, 모든 것들이 융합되고 재창조되는 영역 파괴, 무한 경쟁의 시대를 맞아 중소기업인들의 변화와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관행적인 사고를 버리고 업무 경계를 허물어 자율적인 의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연합회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도내 직장인 및 법인을 대상으로 ‘나, 가족, 이웃 모두에게 희망을 전하자’라는 의미를 담은 ‘희망날개클럽’ 모금 캠페인 업무협약도 진행했다.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1994년 창립,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경영 정보, 기술 노하우 등을 공유함으로써 창조적 기술융합화 사업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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