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은주. 사진=연합 자료사진
故이은주. 사진=연합 자료사진

오늘(22일) 14주기를 맞은 故(고) 이은주에 관심이 쏠린다.

이은주는 1999년 박종원 감독의 '송어'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카이스트', '불새',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태극기 휘날리며'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은주는 2004년 영화 '주홍글씨'를 마지막 작품으로 남기고 2005년 2월 22일 경기도 성남 분당구에 있는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특히 故 이은주는 생전 마지막으로 "엄마 생각하면 살아야 하지만 살아도 사는 게 아니야. 내가 꼭 지켜줄 거야. 늘 옆에서 꼭 지켜줄 거야. 누구도 원망하고 싶지 않았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가장 많이 가장 많이 사랑하는 엄마,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내가 꼭 지켜줄게. 꼭 지켜줄게"라는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은주는 오늘(22일) 사망 14주기를 맞은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청아공원에서 추모식이 열릴 예정이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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