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트래블러' 영상 캡처
사진=JTBC '트래블러' 영상 캡처

배우 류준열이 쿠바에서 사진작가로 변신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부제: 배낭 멘 혼돈의 여행자, 이하 트래블러)’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트래블러는 배우 류준열과 이제훈이 캐스팅돼 배낭을 멘 두 명의 스타가 ‘나’를 찾아 떠나는 진정한 리얼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제작진의 간섭 없이 여행의 모든 순간을 모험하고 만끽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어 시청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 류준열은 항시 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쿠바 거리를 활보하며, 함께 여행을 떠난 이제훈의 모습을 카메라로 찍어주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평소 사진 찍는 것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잘 알려진 류준열은 개인 SNS를 통해 수준급의 사진 촬영 실력으로 이미 여러 차례 화제가 된 바가 있다. ​

한편 방송에서 류준열이 사용하는 카메라는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 M10으로, 대당 수백에서 많게는 천만 원이 넘어가는 고가의 제품으로 유명하다.

블랙핑크 제니, 방탄소년단 뷔 뿐만 아니라 수많은 셀럽이 사랑하는 카메라로 알려져 있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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