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최근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의 자치조직연합회 워크숍을 서울 남산일대에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치조직간 친목을 도모하고 올 해 활동을 기획하고자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올해 청소년수련관을 이끌어갈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홍보단, 청소년자원봉사단 등 3개 자치조직 7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워크숍 출발에 앞서 수련관은 자치조직 참여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 한해 동안 주인의식을 가지고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산타워, 명동거리, 남산골 한옥마을 등 남산일대로 이동한 청소년들은 자치조직별로 미션활동을 수행하며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첫 날 저녁시간에는 자치조직별로 2019년도 활동 및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시간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 친목을 다져 활동력을 높이기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둘째날에는 각 조직들이 준비한 사업계획을 서로 공유하며 의견을 교환했고, 3.1운동 100주년 기념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견학했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꾸며나가는 올 해 청소년수련관의 모습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청소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창현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