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경기도민체전 엠블럼
제65회 경기도민체전 엠블럼

시흥시와 오산시가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도민체전) 1,2부서 최대규모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경기도체육회는 5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안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5회 도민체전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31개 시군에서 1만731명(선수 7천535·임원 3천196명)의 선수단이 참가신청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같은 규모는 지난해 1만722명(선수 7천556·임원 3천166명)에 비해 9명이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1부에서 시흥시가 453명(선수 307· 임원 146명)으로 가장 많았고, 화성시가 428명(선수 280·임원 148명), 성남시가 411명(선수 297·임원 11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우승팀 수원시는 392명(선수 289·임원 103명)이 참가해 2연패에 도전하고, 개최지 안산시는 382명(선수 288·임원 94명)이 출전한다.

2부에서는 오산시가 443명(선수 263·임원 180명)으로 최대 규모며, 2년만의 정상탈환에 도전하는 포천시가 406명(선수 277·임원 129명), 의왕시가 376명(선수 277·임원99명)으로 2,3위를 각각 차지했다.

전년도 개최지로 2부에서 처음 정상에 오른 양평군은 309명(선수 234·임원 75명)을 참가시켜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대회는 경기장 사정 등으로 배드민턴(4월29~5월2일·와동배드민턴장)과 골프(4월30일·아일랜드 컨트리클럽), 수영(5월3~4일·올림픽기념관수영장), 사격(5월3~4일·경기도사격테마파크) 등 4개종목이 사전경기로 열린다.

한편 도민체전은 정식종목 21개, 시범종목 3개 등 모두 24개 종목이 1,2부로 나뉘어 펼쳐진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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